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조업 경기 2년來 최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조업 경기 2년來 최악

입력
2003.04.03 00:00
0 0

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이 2년만에 가장 나쁜 수준으로 악화했다.2일 한국은행이 매출액 20억원이상 기업체 2,945개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3월 기업경기 및 4월 전망 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75로 2001년 1·4분기(67)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면 경기나 나빠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가동률전망 BSI도 90으로 전월(98)에 비해 크게 하락하며 2001년 1분기(8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매출증가율전망 BSI도 84로 역시 부진을 예고했다.

채산성전망 BSI는 75로 2001년 1분기(73)이후 최악이었고 자금사정전망 BSI도 83으로 3월(91)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