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인들이 일본에 입국사증(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됐다.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일본이 4월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제인여행카드(ABTC) 회원국에 가입함에 따라 ABTC 카드를 발급 받은 기업인은 비자 없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ABTC 가입 기업인은 무비자 입국 후 60일간 체류할 수 있고 출입국시 전용 창구를 통해 신속하게 출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97년 회원국이 됐으며 무역협회가 사무국을 맡아 카드발급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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