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항동에 서울 수목원서울시는 녹지 100만평 늘리기사업의 하나로 서울수목원과 소풍공원 후보지에 대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심사한 결과, 수목원은 구로구 항동 10의1 일대 15만㎡, 소풍공원은 중랑구 망우동 산30의7 일대 12만㎡를 대상지로 각각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6년까지 530억원을 투입, 항동 일대에 수목전시포와 생태탐방로, 생태연못, 잔디광장 등을 갖춘 수목원을, 망우동에는 자연휴양시설과 피크닉장, 자연학습시설 등으로 꾸며지는 소풍공원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수목원과 소풍공원 부지는 각각 기존 천왕공원과 망우공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개발제한구역내 사유지로서 참나무와 아까시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정릉 등 그린벨트 내달 해제
서울시는 1일 환경부가 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과 성북구 정릉3동 757의30 일대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해제함에 따라 주민공람, 공고 등을 거쳐 이르면 내달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수골은 9만2,000㎡ 면적에 인구 1,020명(370세대) 규모이며, 정릉3동 일대에는 약 30만㎡에 2,400명(800세대)이 거주하고 있다.
20일 "장애우 함께…" 마라톤
서울 강동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장애우와 함께 하는 희망의 마라톤대회'를 연다. 전국의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와 10㎞로 나눠 열리며 암사동선사주거지를 출발해 고덕동길과 상일동길을 지나게된다. 대회 홈페이지(www.hopemarathon.com)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02)48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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