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와 은행의 주가지수연계증권(ELS) 판매가 잇따르고 있다.동원증권은 2일부터 원금이 100% 보장되는 ELS 상품 '발견! 오아시스' 1∼3호와 4∼6호를 발매한다. 1∼3호는 원금이 100% 보장되는 대신 최고 수익률이 낮으며 4∼6호는 원금보장률이 90% 정도인데 반해 최고 수익률이 그만큼 높아 향후 주가지수상승을 예상한 공격적인 투자에 유리하다.
대우증권도 1일부터 ELS펀드 판매에 들어가 도이치투신운용의 '도이치 초이스(Choice)' 채권 1호와 우리투신운용의 '우리프로텍티드' 1·3호 등 3개 상품을 내놓았다.
국민은행은 2일부터 15일까지 은행 중 처음으로 ELS투자신탁을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만기(14개월)까지 주가지수 상승률이 설정일 대비 한번이라도 25%에 도달하면 연 5.5%의 수익이 확보되며, 추가 지수 상승에 따라 최고 13.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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