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지만 문항 당 소수점 배점이 없어지는 것을 비롯해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시험의 안정적인 출제를 위해 지난해 9월 1회만 실시했던 수능 모의평가를 올해는 2회로 늘렸다. 6월11일, 9월2일 각각 실시하며 이를 통해 학력수준을 진단·분석하여 수능출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상점수에 대한 수험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시험 다음날 표본채점을 하여 영역별 예상점수를 발표하므로 진학 준비에 참고할 수 있다.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 고교학습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수능 출제위원 중 현직 고교교사 참여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는 토요일 오전에도 원서를 교부하고 접수하였으나 올해는 금융기관의 토요 휴무로 토요일에는 원서접수를 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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