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탈북자들을 돕다 중국 당국에 억류된 뉴욕 타임스 프리랜서 사진기자 석재현(33·경일대 강사)씨 등 한국인 2명과 중국인 3명이 31일 타인 불법 월경 조직 혐의로 중국 검찰에 공식 기소됐다.석씨 등은 1월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항에서 배편으로 중국을 떠나려다 공안 당국에 체포된 탈북자들을 도운 혐의이다.
한국 외교통상부와 세계 인권단체들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씨 등을 선처해 줄 것을 중국 정부에 호소해 왔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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