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모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성택(26· 선수명 가스가오)이 일본스모협회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1일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씨름 스모의 1부리그격인 마쿠노우치(幕內)에서 유일하게 한국 선수로 뛰고 있는 김성택은 6월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대회를 앞두고 스모를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게 됐다. 인하대 3학년이던 1998년 11월 일본에 진출한 김성택은 지난 해 2부리그인 마쿠노시타(幕下)에서 주료(十兩)를 거쳐, 마쿠노우치에 진입한 이래 두차례의 대회에서 18승 1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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