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의 신인왕 후보 1위로 꼽혔다.최희섭은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이 31일(한국시간) 야구 칼럼니스트와 해설가 등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과 양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에 대한 전망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말론 버드(필라델피아)와 라일 오버베이(애리조나), 브랜던 라슨(신시내티)이 똑같이 4명의 지지로 공동 2위였다.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후보는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가 1위를 차지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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