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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기/ 아이들은 왜 자연에서 자라야 하는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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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기/ 아이들은 왜 자연에서 자라야 하는가 外

입력
200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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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말이에요? 자연은 식물이랑, 동물, 바위들로 가득찬 곳인 것 같아요.” “글쎄, 그건 식물원이나 동물원도 마찬가지야. 자연과 도시는 뭐가다른 거지?” “야생은 길이 없는 곳이에요. 갇혀 있지도 않고요. 그곳은바보 같은 전선들로 둘러싸여 있지도 않아요.”●'아이들은 왜 자연에서 자라야 하는가')게리 폴 나부한 등 저, 그물코 발행)

자연의 의미를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일곱 살 아들은 이렇게 답한다. 그자연을 몸으로 경험하면서 자라난 아이만이 말할 수 있는 답이다.

“오늘날 누가 그녀의 이름을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 내 머리에 자연스럽게떠오르는 모습은 젊은 날의 ‘황금투구’도 아니고, 콜롱브에서 만났던 그매혹적인 미지의 여인도 아니다. 내가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텔레비전을 볼 수 없었던 바로 그 여인이다.”

●'세기의 연인 이브 몽땅의 고백' (이브 몽땅 저, 꿈엔들 발행)

많은 여인과 염문을 뿌렸지만 이브 몽땅의 사랑은 시몬 시뇨레에 이르러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이브 몽땅에게 아내 시몬 시뇨레는 세계적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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