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설립된 세기정밀(대표 김영화·www.sekieng.co.kr)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온 회사다.'고주파 발생 장치'로 1998년 제네바 국제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이 기술로 만든 연소보조장치, 항균연수기(軟水器)가 대표 상품이다.
연소보조장치 '저스트라인(JUSTLINE)'은 기름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아이디어 제품. 연료를 고주파 자장 속으로 통과시켜 연소율을 95% 수준까지 높임으로써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배기가스와 소음 발생은 크게 줄여준다.
디젤, LPG 차량과 산업용보일러, 선박 등에 두루 장착할 수 있으며 설치도 간단하다.
이 회사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로 2000년 내놓은 고주파 항균연수기는 고주파 자장 원리로 물 속 유기화합물을 감소시키는 장치다. 물의 분자구조·성질을 변화시켜 온천수와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세척력이 뛰어나고 사람 피부미용에 좋으며 과일·채소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 이 제품은 필터교환이 필요 없고 고온의 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2001년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했다. (031)90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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