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검찰 인사부터 부장검사 등 검찰내 주요 보직 인사는 검사장들의 다면평가를 통해 추천된 복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찰 인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법무부는 지난 24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어 '다면평가제' '구체적 인사안 심의제' '전문부장제'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한 검찰인사 방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는 전국 검사장들이 산하 차장과 부장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법시험 기수별로 보직 후보자를 추천하면 인사위 심의를 거쳐 최적격자를 선정, 임명키로 했다. 특히 특수·공안·강력부 등은 전문성을 감안, 이 분야에 정통한 검사장들에게 추천을 맡길 예정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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