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CF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로 탤런트 채시라(왼쪽)와 김남주(오른쪽)가 뽑혔다. 주부전문 인터넷 사이트 아줌마닷컴이 주부 1,633명을 대상으로 실시, 27일 발표한 'CF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 채시라와 김남주는 각각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가전제품 광고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은 누구냐'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39%가 채시라를 꼽았고, 이어 최진실(24%), 김남주(21%), 고소영(12%), 김희선(4%) 등 순이었다. 채시라는 또 '미시 연예인 중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도 42%로 유호정(38%), 신애라(1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고가의 가전제품 광고에 어울리는 모델'에서는 김남주가 42%를 기록, 34%를 얻은 채시라를 누르고 1위로 꼽혔다. 다음은 고소영(17%), 김희선(7%) 순이었다.
삼성 지펠 냉장고 모델인 김남주는 또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모델'에서도 하우젠 모델인 채시라를 1%차로 앞선 35%로 1위에 올랐다. 반면 LG 드럼세탁기 트롬 모델인 고소영과 LG 냉장고 모델인 김희선은 각각 24%와 6%에 머물렀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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