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제조사 중원에스엔 바이오(대표 남혁진)는 올해 2월 '버섯균류를 접종한 곡류 생산법(발명특허 334248호)'을 이용, 새 생식제품을 개발해 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진 버섯 균사체를 현미와 접종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면서도 항암 효능이 뛰어난 아가리쿠스를 비롯해 동충하초, 홍국, 표고버섯의 균사체를 발아 현미 등 곡물에 접종 배양한 것으로 인체에 해가 없고 영양소가 풍부하다. 버섯 균사체는 약용성분이 자실체(버섯의 목질부)의 50∼60배에 이를 정도로 많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제품에는 버섯균류 접종 곡물이 26%나 첨가되어 있어 성인 뿐만 아니라 노약자·어린이에게도 적합한 건강식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건국생식'이란 이름으로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생식시장 규모는 올해 2,000억원이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시장 분야. 7월부터는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져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080)330-2929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