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남자 연기상 이병헌 (SBS "올인")6개월 동안 잠 못자고 고생 많이 한 유철용 감독과 스태프, 최완규 작가에게 영광을 돌린다. 강행군 속에서도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은 송혜교씨와도 기쁨을 나누고 싶다. 무척 고된 일정이지만 아침에 높은 시청률을 확인하고 나면 힘이 솟는다.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 최우수 여자 연기상 김희애
안방극장 복귀하면서 떨리고 불안했는데 뜻밖의 수상으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눈물 연기가 많아 힘들었고 화면에 비친 나의 어색한 연기에 많이 부끄러웠다. 이 상은 내 연기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상이 될 것이다. 1년에 한 편은 작품을 계속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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