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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푸른밤 펜션서 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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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푸른밤 펜션서 보내볼까"

입력
200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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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가장 큰 걱정은 숙박. 마음 먹고 제주를 찾았는데 허름한 여관이나 민박에서 보내기는 싫다. 그렇다고 고급호텔을 찾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대안은 펜션. 고급스럽고 자유로운 친환경적 숙소이자 미니 리조트이다.1990년대 말부터 등장한 제주도의 펜션은 이제 제주의 대표적인 숙박형태로 자리를 잡았다. 제주의 펜션 전문 취급사인 제주도펜션(www.jejudopension.co.kr)의 추천으로 분위기 좋은 숙소를 알아본다. 대장정여행사(02-3481-4242) 등 제주 전문여행사에 문의하면 숙소와 렌터카, 항공 등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귤림성(서귀포시·064-739-3331)

이미 유명해진 숙소이다. 정면에 100% 손작업으로 지은 통나무 별장식 콘도 3채가 보이고, 우측으로 난 야자수 길을 따라가면 15평형 별장식 콘도 4실과 13평, 18평, 21평형 디럭스룸 3실이 안쪽에 있다. 요금은 7만∼13만 원.

남원통나무집(남원·064-764-2095)

남원 남군체육관 근처에 있다. 콘도형 통나무집이다. 객실은 달랑 3개. 그만큼 한적하다. 원룸형 객실에는 침대, 욕실, 소파, TV, 오디오 등은 물론 취사시설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가족여행에 제격이다. 근처에 신영영화박물관과 바닷가 절경인 남원 큰엉이 있다. 7∼8만 원.

사랑터울(동부 교래리·064-782-0102)

하늘을 찌를 듯한 삼나무숲 속에 있다. 하얀색 지중해풍 2층집으로 동화 속의 집처럼 앞으로 개울이 흐르고 뒤로는 울창한 삼나무가 버티고 있다. 야외 테이블과 예쁜 원두막, 바비큐 시설이 설치돼 있다. 1층은 통유리가 낭만적인 카페 겸 식당이고 2층에 객실이 있다. 호텔식으로 취사시설은 없다. 6만∼12만 원.

파도마을(남원·02-3481-7474)

별장식 콘도이다. 숙소 바로 앞에 남원의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고, 영화박물관과 남원 큰엉을 끼고 연결되는 이국적인 해안산책로가 매력이다. 3동은 살레풍의 돌집이고, 3동은 통나무 집이다. 전객실이 모두 바다전망이다. 객실에는 TV, 침대, 냉장고, 에어컨, 취사도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다. 10만∼14만 원.

보물섬(성산일출봉·064-784-0039)

방에 누워 바다를 볼 수 있는 콘도형 숙소로 총 16실이 있다. 8평형은 온돌방과 양실방으로 구분되고, 15평형은 방이 2개에 주방이 따로 있다. 관광명소 우도를 하루나들이로 둘러 보기에 좋은 곳이다. 야외수영장과 매점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4만∼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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