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25일 라응찬(羅應燦) 회장이 겸임하던 대표이사 사장에 최영휘(崔永輝·58·사진 왼쪽)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에 신상훈(申相勳·55·오른쪽) 신한지주 상무를 각각 내정했다. 또 이인호(李仁鎬·60) 신한은행장은 은행 부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신한지주 운영위원회와 신한은행장 추천위원회는 24, 25일 잇따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28일과 31일 열리는 신한은행과 신한지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라 회장은 대표이사 회장 직함만 갖게 되지만, 이번 인사로 지주회사 임원이 은행장으로 옮겨감으로써 지주회사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