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여개 기업, 단체의 홈페이지가 이라크전에 반대하는 해외 해킹그품에 의해 해킹당했다. 25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업계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간동안 웹호스팅업체 N사 서버에 올려진 20여개 중소기업 홈페이지에 초록색 하트 모양 안에 브라질 국기가 그려져 있고, 검은 바탕에 붉은 글씨로 반전 메시지가 씌여져 있었다. 이들 기업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국제 해커그룹은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이버로드'로 알려져있다. 해킹당한 홈페이지들은 곧 원상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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