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料 6월 22% 인상서울시의회는 25일 하수도 요금을 평균 22%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하수도 요금은 가정용의 경우 30㎗ 이하는 1㎗당 90원에서 120원, 30∼50㎗는 240원에서 280원, 50㎗ 초과는 400원에서 440원으로 오른다. 조례 개정안은 내달 공포되며 5월분(6월 부과)부터 인상 요금이 적용된다.
송파구 퇴비 무상 공급
서울 송파구는 탄천과 성내천 등지에서 준설한 퇴적토와 톱밥 등을 혼합해 겨울 내내 숙성한 퇴비를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구는 "하천에서 준설해 걷어낸 흙 3만2,000톤과 가로수 가지치기에서 나온 나뭇가지를 분쇄한 톱밥이나 나뭇잎 등을 함께 섞어 만든 퇴비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아파트 단지, 공공기관 등에 무상 공급한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4월4일까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봉선화와 채송화 등 꽃씨 1만 봉지를 무료로 배부하며, 강북구도 27일까지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아파트 등 마을 단위로 감나무와 꽃사과, 매화나무 등 2만2,000여 그루와 퇴비 63포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곰달래길 임시 일방통행
서울 강서구는 화곡동 신월동 일대 침수방지시설 공사로 인해 27일부터 내년 6월까지 곰달래길을 화곡4거리에서 목동4거리쪽으로 일방통행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반대편에서 진입하던 차량은 경인고속도로 또는 배다리길로 돌아가야 한다. 곰달래길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목동4거리에서 화곡4거리 방향은 우회 운행하며 배다리길에는 임시 시내버스 정류장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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