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새 정부 출범이후 첫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어윤대 전 위원장의 고려대 총장 취임으로 공석이던 매각소위 위원장에 정광선(사진) 중앙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번 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매각소위 위원 후임은 28일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흥은행 매각 문제는 실사가 끝나지 않아 논의되지 않았다. 공자위 김경호 사무국장은 "내달 초 조흥은행에 대한 실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한지주측과 가격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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