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들어 있는 '조선왕조실록' 원문의 전산화가 매듭돼 두 장의 CD롬(사진)으로 나왔다. 이미 나온 번역본처럼 각종 검색 기능은 물론 이해를 돕기 위해 마침표나 쉼표 등 17개의 부호를 붙인 표점(標點) 작업, 오탈자를 수정한 교감(校勘) 작업이 곁들여졌다.1,893권 888책의 방대한 실록 전산화 작업은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학 전문 디지털 업체인 서울시스템(주)이 1994년에 시작해 10년 가까이 해 왔다. 구입 문의 (02)510―0702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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