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박정수(朴定洙) 전 의원이 24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고인은 1979년 10대 국회 때 경북 김천·금릉·상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11·13·14·15대 등 5선 의원을 지냈다.
국회 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95년부터 헌정 사상 최초로 국제의회연맹(IPU) 집행위원으로 활약했다.
유족으로는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낸 부인 이범준(李範俊·70) 씨와 아들 성우(成祐·김& 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경기 파주시 기독교공원묘원.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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