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1.95% 오르며 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52주 신고가를 기록. 이라크전쟁이 끝난 뒤 복구사업이 시작되면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배당수익률 등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또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보유중인 자사주를 소각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포항강판
실적 호전에 힘입어 12.18% 급등. 국내 칼라강판과 알루미늄 도금강판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인 이 업체는 올해 4,210억원의 매출과 3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동양증권은 올해 액면가의 33%에 해당하는 1,650원의 배당이 예상됨에 따라 이 업체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인터플렉스
물량 부담우려 때문에 하한가로 추락. 공모주식 가운데 기관이 의무보유를 약속했던 190만주가 24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코리아써키트가 재무제표 승인을 반대해 당초 20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가 29일로 연기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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