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 구간 공사 재개촉구를 위한 결의대회가 서울·경기 북부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결의대회에서 의정부 녹양3동 주민대표 이윤구(59)씨는 시민 호소문을 통해 "환경단체 등의 우회노선은 수도권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지 못해 외곽순환도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며 "우회노선은 죄 없는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몰지각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의정부=이연웅기자 yw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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