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마약부(정선태 부장검사)는 21일 탤런트 황수정씨의 내연남으로 알려진 강모(36)씨를 히로뽕 복용 혐의로 2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강씨는 19일 새벽 3시께 서울 강남의 모 가라오케에서 검찰에 체포된 뒤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강씨는 2001년 11월 황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었다. 검찰 관계자는 "집행유예 기간에 이뤄진 범죄인 만큼 이번에는 실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 가라오케에서 영업 사장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1년 구속 당시 이곳에서 근무했었다.
/노원명기자 narzi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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