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유빙의 천사'라불리는 바다 생물 '크리오네'(사진) 25마리를 딥 블루 씨 코너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연체동물로 투명한 몸체 때문에 해파리라는 오해를 받는 크리오네는 '고둥'의 일종. 길이가 1㎝로 작고 연약하며 사는 환경도 특별해 운반부터 사육, 전시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직접 보면 천사나 요정이 생각날 정도로 신비롭다.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매년 유빙과 함께 북해도 근해로 내려온다. 특수재질인 파란 아크릴 수조에 전시, 바다를 하늘 삼아 날아다니는 천사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박원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