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운영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봉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물의가 빚어졌던 충북 음성 꽃동네의 새 회장에 신순근(申順根·58·세례명 비오·청주 복대동 성당)신부가 20일 임명됐다.신 신부는 충북 청주 출생으로 광주 가톨릭대를 나와 1975년 사제로 서품된 뒤 충북 보은, 음성, 청주 내덕동 성당 주임신부를 거쳤다. 불투명한 회계 문제로 오웅진 신부가 회장직에서 물러났던 2000년 1월부터 2002년 1월까지 꽃동네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주=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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