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중학생선수 성적제한대한검도회는 최근 대의원대회에서 중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학교 성적이 일정 기준에 들지 않을 경우 대회 출전을 제한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성적에 따라 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종목은 검도가 처음이다. 검도회는 "전인교육을 위해서는 학업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다"며 "성적 기준은 추후 결정키로 했으며 대상을 고교와 대학 선수들에게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 K리그 명칭 확정
프로축구연맹은 19일 단일리그로 치러지는 올 프로축구 K리그의 명칭을 '삼성하우젠 K리그 2003'으로 확정했다. 프로연맹은 삼성전자와 후원금 32억원에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스폰서 금액은 컵 대회를 포함해 2001년 26억원, 지난해 27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고액이다. 한편 대구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 제 11구단인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은 19일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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