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김명자(사진)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KTF는 총 9명의 이사진 중 과반수인 5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키로 하고 최근 임기 만료된 1명의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 전 장관을 추천, 28일 열리는 정기주총의 승인을 거쳐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KTF측은 "김 전 장관이 장관 재임시 뛰어난 행정능력을 보여준 데다 학계·시민단체에서 쌓은 다양한 경력으로 기업경영의 올바른 조언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돼 사외이사로 영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KTF는 또 경영진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보상기능을 이사회에 부여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평가보상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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