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다른 업체 인수설 때문에 3.75% 하락. 쌍용화재 해상보험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모그룹인 웅진그룹은 지난달 말쌍용화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현재 안건회계법인과 공동으로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친 상태이며 쌍용측에서 실사 결과를 받아들일 경우 본격적인 인수 협상 절차를 밟게 된다.
■에스엠
정부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유료화 방침에 따라 6.63% 급등. 문화관광부는 온라인 음악서비스의 저작인접권을 한국음원제작자협회가 4월 1일부터 신탁관리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에서 음악파일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다음달부터 저작인접권료를 지불해야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다. 이번 유료화 조치로 음반업계는 약 860억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룸앤데코
합병설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 가구 및 실내장식업체인 룸앤데코는 양진석디자인과 합병을 추진중이라는 공시 발표후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업체는 14일에 실내장식 산업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합병을 추진중이며 합병 전부터 양사가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공시했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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