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의나루/투자자 60% 거래 손놨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의나루/투자자 60% 거래 손놨다

입력
2003.03.18 00:00
0 0

경기 둔화와 증시 침체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주식활동계좌수가 급감하고 있다.1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사에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한 위탁자 총계좌와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활동계좌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2월말 50.58%이던 활동계좌 비율이 올 2월말 42.51%로 감소했다. 활동계좌비율은 위탁자 총계좌 중에서 최근 6개월간 거래가 한차례 이상 이뤄진 계좌 비중을 나타낸다. 결국 주식투자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만 실제 사고 파는 투자를 할 뿐 6명은 장기간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12월말 801만496 계좌였던 활동계좌수는 13일 현재 705만1,564계좌로 줄어 증시 침체로 95만여 계좌가 감소했다.

증권사 통합에 따른 계좌수 축소를 감안해도 20만∼30만명의 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난 것으로 추산된다.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