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증시가 '패닉' 상태를 보이며 2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미·영 정상이 17일을 외교적 해결을 위한 마지막 시간으로 설정한데다, 나스닥선물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며 불안감이 증폭됐다.
자사주 매입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전자가 28만원대로 되밀린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3∼8%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 전쟁 위기감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6.39% 급락하며 연중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락종목수도 총 880개 종목중 775개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수도 250개로 연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기관은 157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억원과 128억원어치를 팔았다. KTF, 기업은행, 강원랜드등은 4∼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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