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를 통해 국무원 인사를 최종 인준했다. 이에 따라 후진타오(胡錦濤) 공산당 총서기를 국가주석으로 선출한 데 이어 국무원 부총리, 국무위원, 장관급 등의 인사가 끝났다.탕자쉬안(唐家璇) 외교부장 후임에는 미국통인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승진, 기용됐고, 츠하오톈(遲浩田) 국방부장 후임에는 차오강촨(曹剛川) 정치국원이 임명됐다. 전인대 1차 회의는 18일 끝난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