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정치인생 마지막 견마지로"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5일 서울 충청향우회 행사에 참석, "자민련이 정치적 힘을 갖추고, 우리의 국력이 세계 8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정치권력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정치인생의 마지막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국민이 충청도를 비아냥과 멸시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며 "철새와 부초처럼 옮겨 다니는 충청도 출신 사이비 정치인이 바로 그렇게 만들었다"고 탈당 의원들을 비난했다./김기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