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공사(1∼4호선) 박종옥 사장과 농수산물공사 허신행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박 사장은 최근 잇따른 서울 지하철 고장사고에 대한 책임의식으로, 허 사장은 공사 운영과 관련된 내부 문제 때문에 각각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임기는 박 사장이 내년 1월, 허 사장은 내년 9월까지다.
서울시는 후임자를 공모방식으로 선발하되 공모 때까지 시 간부가 겸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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