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데이비드 베컴(27·맨체스타 유나이티드)의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이 가시화하고 있다.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아레 델로 스포르트'는 14일 여성 팝 그룹 '스파이스 걸스' 멤버 출신인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가 이탈리아 밀라노 북부 휴양지로 이사할 계획이라며 "이는 세리에A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빅토리아가 최근 밀라노에서 저택들을 둘러본 뒤 중개인에게 매입을 부탁했다"며 "그는 남편과 함께 언론의 조명을 받지 않는 이곳에서 생활하길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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