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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네스/메이저리그 최단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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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네스/메이저리그 최단신 선수

입력
200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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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단신 선수는 팬서비스를 위한 깜짝쇼로 유명했던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의 구단주 빌 비크 때문에 탄생했다. 1951년 8월 19일 비크는 키 110㎝의 난장이 에디 가델을 타석에 내보낸 것.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밥 케인은 웃음을 참기 위해서인지 스트라이크존을 찾기 힘들어서인지 가델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가델은 바로 대주자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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