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서실 청와대본관 이전 "없던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서실 청와대본관 이전 "없던일로"

입력
2003.03.13 00:00
0 0

청와대 김만수(金晩洙) 부대변인은 12일 비서실을 본관건물로 이전해 대통령 가까이로 옮기려던 청와대 집무공간 재배치 방안을 백지화했다고 밝혔다.김 부대변인은 대신 대통령 집무실을 현재 비서동 옆의 온실자리로 옮겨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새 집무실 건설에는 1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대변인은 "청와대 본관은 구조상 여러 개의 사무실로 구획짓기가 어렵고 복층으로 재설계하는 것도 쉽지 않아 비서실 이전 방안을 사실상 백지화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1일 "본관이 너무 잘 지어져 뜯어고치기가 아깝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당선 이후 "대통령과 참모진간 간극을 좁히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청와대 본관을 개보수해 비서실을 입주시키겠다"고 밝혔었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