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2일 삼성자동차 인수 3년 만인 올해부터 인수대금의 잔금을 납부하고 삼성 브랜드 사용에 관한 로열티를 지급키로 했다.르노삼성차가 올해 지급해야 할 잔금은 한해 영업이익의 10%로 2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또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경우 삼성측에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브랜드 사용 로열티를 지급키로 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1조7,750억원의 0.8%에 해당되는 140억원 가량을 올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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