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생후 1년내 개와 살면 어른돼 알레르기 준다" / 면역 활성화 영향인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생후 1년내 개와 살면 어른돼 알레르기 준다" / 면역 활성화 영향인 듯

입력
2003.03.12 00:00
0 0

생후 1년 동안에 집안에서 개를 키운 아기는 성장 후 알레르기 반응이 훨씬 줄어드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CNN이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 연구발표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신생아 286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 따르면 출생 후 1년간 개를 키운 집에서 자란 아기가 성인이 된 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비율은 19%로 개 없는 집에서 자란 아기의 33%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아기 주변에 개가 있으면 면역체계 중 알레르기를 막는 성질의 세포가 활성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추론에 불과한 데다 연구기간도 생후 1년 안으로 국한돼 있어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워싱턴=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