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전시회인 '세빗(CeBIT) 2003'이 1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한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137개 업체 등 전세계 62개국에서 8,000여 업체가 참가한다.'미래의 혼을 갖는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우리 업체들은 독일, 대만, 미국, 영국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이 참여, '정보통신(IT) 코리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업체 관계자, 보도진 및 관람객 등 약 7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중 LG전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미디어(DDM)관, 정보통신관, 시스템관 등 3개 전시관을 설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W-CDMA, GSM/GPRS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와 벽걸이(PDP)TV, LCD TV 등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 제품을 선보인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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