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지난번 허리 디스크 1단계 수술을 한 뒤 2단계 수술을 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김 총재에게 "수술 때문에 입원해야 하고, 치아도 치료해야 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가 "저도 디스크를 앓아본 경험이 있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안다"고 화답하자 노 대통령은 대변인들에게 "총재님이 디스크로 고생하셨는데 얼마나 건강하신지를 (국민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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