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로축구 리우리그 올스타팀이 '한국―브라질 클럽 최강전' 참가를 위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상파울루리그와 함께 브라질 프로축구의 양대 산맥인 리우리그 올스타팀에는 베베토(39·FW)와 조르지뉴(39·MF) 등 1990년대를 풍미했던 월드스타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삼바 축구'의 참 맛을 선사해 줄 전망이다.
리우 올스타팀은 프로축구 안양(12일 오후 7시·안양종합운동장) 수원(15일 오후 3시·수원월드컵경기장)과의 친선경기는 물론 팬 사인회(13일)와 축구 클리닉(14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올스타팀의 핵심은 단연 베베토가 꼽힌다. 94미국월드컵에서 호마리우(37)와 환상의 투톱을 이뤄 브라질의 통산 4번째 우승을 일궈낸 베베토는 현재 무적 선수로 K리그 진출도 고려중이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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