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부산 북·강서을 지구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해 지구당 후원회를 통해 5억9,428만원의 후원금을 거뒀다고 10일 선관위에 신고했다.이 액수는 지난 해 여야의 전국 원외 지구당위원장 가운데 1위이며 현역 의원을 포함하면 7위에 해당한다.
북·강서을 지구당의 신고 내역에 따르면 총 모금액중 2억5,000만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탁금으로 사용했고 밥값 등 조직 활동비로 1억2,849만원을 썼다.
이 밖에 정책개발비로 7,290만원, 부산 선대위 출범식 비용으로 3,155만을 각각 사용했다.
/고태성기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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