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潘基文)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9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0일 "반 보좌관은 미국 뉴욕에서 한국의 안보 상황이 불안하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투자 유치활동을 벌이고 경제 세미나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반 보좌관은 워싱턴에도 들를 예정이나 한미 정상회담 등을 미측과 조율하는 임무는 띠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고태성기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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