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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급락 / 이라크전 불안 고조 20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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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급락 / 이라크전 불안 고조 20년만에 최저치

입력
2003.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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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이라크 전쟁 가능성이 한층 고조되면서 7일 일본 증시가 20년 만에 최저치로 폭락했다.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5.03포인트(2.69%) 하락, 1983년 3월 15일(8,111.83) 이후 가장 낮은 8,144.12로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도 약세를 보여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22엔 떨어진 117.18엔에 거래됐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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