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3월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7∼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KOTRA는 6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바이어 499개사와 주재상사 282개사를 대상으로 3월중 해외시장 수요전망을 조사한 결과, 세계의 수입수요는 지난해 3월보다 3∼3.5%증가하고, 우리 상품에 대한 수요는 7∼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자동차부품, 반도체, 플라스틱제품, 철강제품은 매우 호조(최소 10% 증가) 선박은 호조(5∼10% 증가) 타이어, 일반기계, 가전기기, 석유화학제품은 보합(3∼5% 증가) 섬유류는 부진(1∼3%) 등으로 예상됐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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