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이자 DJ인 박철(35)이 SBS 러브FM '박철의 2시탈출'(103.5㎒)의 진행을 그만 둘 예정이다. 박철은 6일 자신의 팬 클럽 회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4월 6일 봄 개편 때 방송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그동안 라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공중파 방송으로는 더 이상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2시탈출'의 김동운 CP도 "박씨가 방송 중 청취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방송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뒤 방송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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