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5일 북한 중국 이란 이라크 미얀마 수단 등 6개 국을 종교 자유 탄압 '특별 우려국'으로 지목했다.파월 장관은 그러나 인권단체와 의회 일부, 보수적 기독교도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아라비아는 종교 탄압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해에도 이들 6개 국이 지목됐다"면서 "유감스럽게도 이나라들의 종교의 자유는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사우디가 전혀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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