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홍 대구대 총장이 신임 교육부총리에 임명되자 대구대에 덩달아 이목이 집중되고있다.대구대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종합복지교육의 메카'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학교. 특히 '특수교육' 부분에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장애인 재활복지, 사회복지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교육이 으뜸이다.
또 대학 중 유일하게 점자도서관과 장애인 전용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장애학생 지원센터'를 둬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윤 신임 교육부총리는 2000년 취임 이후 기존의 특수교육외에 정보통신공학 및 평생교육 부분을 집중 육성, 지방대 특성화에 성공했고, 이런 노력들이 교육부총리 인선에 적지않게 감안됐던 것으로 보인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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