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마르셀리뉴(27·헤르타 베를린)가 카니발을 즐기다 소속팀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헤르타 베를린은 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컵 8강 탈락 등 최근의 침체된 팀분위기에도 불구, 지난 주말 밤축제에 참가해 춤을 췄다며 마르셀리뉴에 2만1,800달러(약 2,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디테르 회네스 구단주는 "마르셀리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감독과 함께 팀문제를 논의하고 있던 시간에 그는 춤을 추고 있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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